박 의장은 3일 오전 정론관을 찾아 기자들에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덕남을 건넨 뒤 이 같이 약속했다.
박 의장은 "기자 여러분, 지난 한 해 수고 많이 하셨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는 일 잘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론관이 조금 추운 것 같다. '몸이 뜨뜻해야 글도 따듯하게 나온다'고 한다. 난방에 관심을 갖겠다. 올 겨울을 따뜻하게 넘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행한 국회사무처 한공식 관리국장에게 지시했다.
박 의장은 특히 국회 기자실 공간 확대를 위한 공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며 기자실 취재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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