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폭행사건, 전치 3주에 2억원 요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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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폭행사건, 전치 3주에 2억원 요구하더라"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1.02.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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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태현씨.
ⓒ 데일리중앙
개그맨 김태현(32)씨가 물의를 빚은 폭행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2일 방송된 MBC <연애 위자료 청구사건>은 여자 친구가 남자 친구를 6년 간 상습 폭행한 사연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친구 변호인 쪽으로 출연한 김태현씨는 원고 쪽의 7000만원 위자료 청구에 대해 "경험자로서 말하자면 7000만원은 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전치 3주에 2억원을 요구하더라. 난 우발적 폭행이었고 쌍방 과실이었다"며 자신의 폭행사건에 대해 억울해 했다.

김태현씨는 지난해 3월 술자리에서 일행 가운데 한 후배와 시비가 붙어 서로 몸싸움을 벌이며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 그는 두 달 가량 반성하는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방송에 복귀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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