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해운대2' 캐스팅?... "나체 개불 연기 펼치겠다"
상태바
안영미, '해운대2' 캐스팅?... "나체 개불 연기 펼치겠다"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1.02.04 0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개그맨 안영미씨가 영화 <해운대2> 출연을 공언하고 나서 팬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왼쪽 사진은 2009년 여름 찍은 프로필 사진이다. (사진=안영미 미니홈피)
ⓒ 데일리중앙
개그맨 안영미(27)씨가 어릴 적 꿈인 영화배우로서의 당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영미씨는 12일 밤 방송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신년운세> 편에 출연해 붉은 카펫 위를 걸으며 상상 속의 영화배우의 꿈을 이뤘다.

그는 어릴 적부터 영화배우를 꿈꿔왔다면서 제작진이 마련한 레드 카펫 위에서 우아한 자태를 마음껏 뽐낸 뒤 "(영화) '해운대2'에 캐스팅됐다"고 말해 팬들에게 호기심을 안겼다.

그는 이어 "'해운대2'에서 내가 하는 역할은 파도 위에 열심히 나체로 달리는 개불"이라며 "개불이 나인지 내가 개불인지 분간할 수 없는 혼연일체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무한걸스 3>에는 안영미씨를 비롯해 송은이·황보·백보람·한지우·오주은씨 등이 출연해 어릴 적 꿈과 신년운세를 주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