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영화 <하늘에 산다>(감독 김동원/ 제작 주머니엔터테인먼트·CJ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1964년 고 신상옥 감독이 연출한 <빨간 마후라> 리메이크작으로 공군에 입대한 조종사가 진정한 군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가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이 작품은 비씨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선택해 주목된다.
신세경씨는 배우 송강호씨와 찍고 있는 영화 <푸른 소금> 이후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로멘스 연기에 도전한다.
2011년 최대 화제작 <하늘에 산다>에는 두 사람 외에도 유준상·이하나·김성수씨의 출연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이달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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