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고난 극복기 감동... "아버지 빚 떠안아 신용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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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고난 극복기 감동... "아버지 빚 떠안아 신용불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02.07 21: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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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장윤정씨.
ⓒ 데일리중앙
톱가수 장윤정(31)씨가 과거 신용불량자로 힘들게 살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연예특급'에는 자수성가에 성공해 스타의 반열에 오른 장윤정씨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했다.

장윤정씨는 "20대 초 아버지의 빚을 떠안게 되면서 3년여 간 난방도 안 되는 냉방에서 지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난방이 되지 않는 차가운 방에서 헤어드라이어기로 이불을 따뜻하게 데운곤 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시청자들은 20대 초 어린 나이에 고난을 이겨내고 전통가요(트로트) 여왕에 오른 장윤정씨의 성공 스토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많은 시청자들은 해당 게시판에 "장윤정의 밝은 모습 뒤에 저런 아픔이 있었구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수의 꿈을 잃지 않는 장윤정에게 박수를 보낸다" 등의 격려성 글을 올려 그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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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산 2011-02-08 21:45:09
25년전 아가씨때 자취방에 보일러도 터지고 한겨울밤 몇날을 이런밤을 혼자보냈죠 갈때도없구..정말 그날밤들을 지금도 생각하면 어제일같아요 헤어드라이기를 켜면 이불속이 제법따뜻한데 드라이기가 열받을까바 끄면 금방 켜기전과 똑같이 춥거든요 안해본사람은 몰라요 전요즘도 밤마다 그날밤을 생각하며 행복함을 느낀답니다 생에 그날을 생각하며 살을려구요 모두가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