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의 창업 및 성장을 촉진해 청년 등의 지식일자리 창출을 위해 '1인 창조기업 주요성과 및 2011년 지원계획'을 8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2009년 이후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방안'(2009.3) 및 '모바일 1인 창조기업 대책'(2010.3)을 마련·시행한 이후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룩했왔다고 밝혔다.
우선 1인 창조기업 수가 2009년 20만3000개에서 2010년 23만5000개로 늘어나 1년 만에 15.7% 성장, 우리나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1인 창조기업 정책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도 크게 상승해 단기간에 국가적 중요정책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또한 1인 창조기업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점도 평가할 대목이다.
중기청은 2011년 1인 창조기업 정책 추진방향을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질적 성장도모 ▲수평적 및 수직적 동반성장 ▲유망분야 1인 창조기업 집중육성 ▲1인 창조기업 인프라 구축 및 인식 개선으로 정하고, 1인 창조기업 관련 예산을 전년대비 53% 증가한 79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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