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드림하이' 팬들 응원 열기에 '행복한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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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드림하이' 팬들 응원 열기에 '행복한 비명'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02.23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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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연기-꽃미소-시크눈빛 여심 흔들어... 결말 앞두고 삼동이를 'K로' 요청 쇄도

▲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드림하이>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수현씨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데일리중앙
'송삼동'으로 대한민국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떠오른 배우 김수현씨에 대한 팬들의 응원이 뜨겁다.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드림하이>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수현씨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것.

순수함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명품연기와 빼어난 가창력, 맑은 미소로 <드림하이>를 빛낸 그는 이제 마지막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방송 내내 베일에 감춰진 슈퍼스타 K를 삼동이로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과 응원이 쇄도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김수현씨는 밀려드는 차기작과 광고 섭외로 K못지 않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는 후문.

22일 밤 방영된 15회에서 김수현씨는 돌아온 아버지와 함께 미국으로 떠나려는 혜미(배수지 분)를 붙잡으려는 삼동으로 완벽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혜미의 방 문 앞에서 "그냥 여기 있어주면 안되겠나"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던 삼동은 뒤늦게 혜미에게 달려가지만 버스는 이미 떠난 뒤였다. 그 자리에 주저앉아 혜미를 붙잡지 못했다는 슬픔에 괴로워하며 폭풍 눈물을 쏟는 삼동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또한 한국에 남기로 한 혜미가 슬픔에 잠긴 삼동에게 다가와 등을 토닥이는 장면은 이날의 명 장면 가운데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 등 '농약커플' 삼동-혜미의 사랑을 응원하는 분위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이명을 딛고 데뷔 기회를 얻은 삼동이 K 팬던트의 주인공이 되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꿈도, 사랑도 다 이루어내기 바란다. 송삼동 파이팅!", "담봉리 삼동이의 기적을 보여달라!", "김수현씨를 응원합니다" 등의 응원 메시지 남겼다.

지난달 3일 뜨거운 관심 속에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김수현씨는 음악천재 '송삼동'역을 통해 순수함부터 시크한 매력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드림하이>의 막바지 촬영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밀려드는 드라마 대본과 영화 시나리오, CF 섭외 요청 등으로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삼동과 혜미, 진국, 백희, 제이슨, 필숙 여섯 명이 그룹 '드림하이'로 뭉치게 되면서 최고의 스타를 상징하는 'K 팬던트'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드림하이> 최종회는 오는 28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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