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 불구속 입건... 음주 운전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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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곡가, 불구속 입건... 음주 운전 교통사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02.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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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곡가 양아무개(41)씨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불구속 입건됐다.

2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양씨는 이날 새벽 1시40분께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입구 네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후진하다 신호 대기중이던 트라제 승합차를 들이 받았다.

이에 출동한 경찰이 심한 술냄새가 나는 양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양씨는 경찰의 요구를 세 차례 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운전을 하지 않았고, 뒤에 차(트라제 승합차)가 사고를 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음주 운전 교통사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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