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열애? 커플 가방 증거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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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열애? 커플 가방 증거까지 등장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02.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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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을 높여요' 청취자에게 거플 가방 깜짝 선물... 잔잔한 감동

▲ 배우 최강희씨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래9ㅁ <볼륨을 높여요>의 청취자에게 커플 가방을 깜짝 선물해 화제다. (사진=키이스트)
ⓒ 데일리중앙
배우 최강희씨가 뜨거운 사랑에 빠졌다. 커플 가방도 나눈 사이라는 증거까지 포착됐는데 그 열애 상대는 바로 <볼륨을 높여요>에 전해진 3000번째 문자의 주인공이다.

재치 넘치고 편안한 진행으로 KBS 쿨 FM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활약하고 있는 최강희씨가 지난 23일 진행 도중 자비로 준비한 깜짝 선물을 선사해 볼륨 가족에게 감동을 전했다. 예정에 없던 이벤트이기도 했지만 더욱 감동적이었던 이유는 선물의 정체가 '커플가방'이었기 때문.

이번 선물은 최강희씨가 제작진도 몰래 준비한 이벤트로 밝혀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비록 얼굴은 모르지만 그 누구보다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는 볼륨 가족들에 대한 마음을 담아 특별히 커플로 할 수 있는 선물을 고른 것으로 팬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연인보다 더 가까운 사이인 볼륨 가족을 늘 생각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똑 같은 디자인 가방 2개를 나눠 메기로 했다고 한다.

최강희씨는 "늘 볼륨 가족들이 궁금하고 보고 싶다. 그래서 방송하면서 실시간으로 글을 주고 받고, 깜짝 미션을 함께하기도 한다. 각자 다른 곳에서 있지만 그 시간만큼은 모두 한 자리에 모여있는 느낌"이라며 "이번 커플 가방도 그런 마음의 표현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해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볼륨 제작진은 "커플 가방 외에도 최강희씨 자비로 도서 등을 깜짝 선물로 준비해 가족들을 챙겨왔다"며 "연인보다 더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제작진들이 부러워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허물없는 친구 같은 DJ 최강희씨가 꾸려가는 <볼륨을 높여요>는 매일 저녁 8~10시 KBS 쿨 FM을 통해 함께할 수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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