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드라마 '식모들'로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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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드라마 '식모들'로 안방극장 복귀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03.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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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범하면서 생활력 강한 식모로 연기 변신... 5월 11일 첫 방송

▲ 배우 성유리씨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식모들>(가제)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 데일리중앙
배우 성유리씨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식모들>(가제)(작가 서숙향/ 연출 황의경)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식모들>은 재벌가를 떠돌아다니는 수상한 식모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낸 작품. 여기서 성유리씨는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청춘막장 식모인 여주인공 '노순금' 역으로 캐스팅됐다. 대범하면서 생활력이 강한 캐릭터로 기존과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후반 작업을 마친 영화 <누나>에서 외적인 화려함을 뒤로하고 멍이 든 분장과 안대, 붕대 등을 매고 촬영에 매진하면서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기에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성유리씨는 2009년 SBS <태양을 삼켜라> 이후 2년 만의 긴 공백을 깨고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만큼 새로운 캐릭터 분석에 힘을 쏟고 있다.

성유리씨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롭고 매력적인 '노순금' 캐릭터를 만나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작품을 신중하게 선택하다 보니 공백기가 길어졌는데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식모들>은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오는 5월 1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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