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도시컨센서스는 부천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8일 부천시 시의히 대회의실에서 '예술문화공동체로 여는 인간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에서의 예술문화공동체가 어떻게 형성되고 실천되고 있는지, 또 이런 과정이 인간도시를 만드는데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다.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김진애 국회의원실이 후원한다.

온영태 경희대 건축학과 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서는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인간도시컨센서스 운영위원)의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 주제 발표와 강내영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연구위원의 '커뮤니티비즈니스와 지역공동체'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시사 만화가인 박재동 인간도시컨센서스 공동대표(서울시 교육청 혁신학교자문위원장), 김혜준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보성 '흐르는 문화학교 모단스쿨' 교장, 이희선 부천시민연합 대표의 지정토론이 펼쳐진다.

주최 쪽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술문화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방안 마련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8일 오후 3~6시,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

최우성 기자 shyeo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