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박미선, '직테크' 잘하는 남녀 연예인 1위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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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박미선, '직테크' 잘하는 남녀 연예인 1위에 뽑혀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04.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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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바 '직테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남녀 연예인 1위에 가수 박진영씨와 개그맨 박미선씨가 뽑혔다. (자료=에듀윌)
ⓒ 데일리중앙
개그맨 박미선씨와 가수 겸 작곡가 박진영씨가 '직테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직테크'는 자신의 전문성을 높여 몸값을 높이는 기술을 의미하는 새로운 조어다.

공인중개사, 공무원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은 최근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63명을 대상으로 '도전하고 발전하고 인생 UP! 설문이벤트'를 실시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직테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남자 연예인'으로는 박진영씨가 32.6%(314명)로 1위를 차지했다. 배우이승기씨는 26.3%(253명)로 뒤를 이었고, 가수 비(정지훈)씨는 23.2%(223명)를 얻어 3위에 올랐다.

박진영씨는 방송가에선 능력 있는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CEO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현재 프로듀서이자 CEO면서 가수로 활동을 하는 연예인은 그가 유일하다.

'직테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여자 연예인'은 박미선씨가 52.7%(507명)를 얻어 압도적 1위에 올랏다. 가수 아이유양은 20.1%(194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가수 서인영씨 12.0%(115명), 배우 배두나씨 8.5%(82명), 가수 가인씨 6.7%(65명) 등의 순이었다.

방송가에 줌마테이너(아줌마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 시대를 열며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개그맨 박미선씨는 독창적인 컨셉과 진행 실력으로 자신의 자리를 굳건하게 확보하고 있다.

또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29.1%(280명)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라서'라고 응답했다.

'전직이나 이직을 위해'라는 대답도 27.3%(263명)를 차지했다. '퇴직 후 대비를 위해' 13.0%(125명), '다른 사람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12.5%(120명), '승진 또는 연봉 인상을 위해' 8.3%(80명) 등의 의견도 눈에 띄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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