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소속사 아이에스엔티미디오 쪽은 18일 보도자료를 내어 "19일 오후 3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MC몽이 직접 공식 입장을 밝히는 간담회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MC몽씨는 이 자리에서 그간 재판을 진행하며 느낀 솔직한 심정과 대중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 그러나 민감한 사안인만큼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을 방침이다.
앞서 MC몽씨는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공무집행방해죄 유죄 판결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논란이 된 고의발치와 관련된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검찰이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한 무죄 판결에 승복할 수 없다며 항소 의지를 밝히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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