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7.4 전당대회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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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7.4 전당대회 본격 개막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1.06.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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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비전발표회-TV토론... 7월 4일 당 대표 선출

한나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7.4 임시전당대회가 23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올랐다. 이번 당 대표 경선에는 홍준표·원희룡·유승민·나경원·박진·남경필·권영세 의원 등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 등록에 이어 24일부너 열흘 간 전국을 돌며 선거인단을 상대로 한 비전발표회와 TV토론 등을 벌인다.

비전발표회는 24일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부산·울산·경남권(25일), 광주·호남·제주권(27일), 대전·충청권(28일), 강원권(7월 1일), 서울·경기·인천권(2일)으로 북상하며 6개 권역별 '릴레이 유세' 방식으로 이어진다.

지상파와 케이블TV 등을 통해 5차례 실시될 TV토론은 후보별 정견 발표와 당 쇄신·화합·복지 정책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 상호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이렇게 해서 새달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5명을 뽑는다.

안형환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새로운 당의 출발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함에 당원 동지들과 국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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