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여름철을 맞아 소비량이 많으면서 부패·변질이 쉬운 축산물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군 및 명예축산물감시원 등과 합동 단속반(8개반 24명)을 편성해 7월 4일부터 닷새 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 도축·가공·보관·운반·판매 등 모든 과정에 걸처 쇠고기 이력제의 단계별 영업자 준수사항, DNA 시료채취 검사, 개체식별번호 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학교 등 단체에 대량으로 납품하는 축산물작업장과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 대상 업체는 총 2721개소로 도축장 9개소, 집유장 6개소, 축산물가공·식육포장처리업 194개소, 축산물보관·운반업 50개소, 축산물판매업 2477개소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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