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같은 상 후보에 올랐던 신봉선 씨, 송지효 씨, 이영자 씨, 공형진 씨, 정형돈 씨를 모두 제치고 수상한 유세윤 씨는 "벌써 여기서 세 번째 받는 상이다 이제는 지겨울 때도 됐다 여기 트로피는 참 예쁘고 독특하다 여기서 처음 받은 벨트 모양 트로피는 집에 잘 모시고 있는데 작년 트로피는 코디인 황복순 하러니가 챙겨간
것 같다 손버릇이 안좋으신데 방송 보시면 꼭 돌려 달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샀다.
이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해 무대 마지막 순간 까지 특유의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며 하고 싶은 말을 다 전하는 노련함을 보였다.
이 날 유세윤 씨 방송소감을 본 시청자들은 '유세윤 씨 특유의 재밌는 수상 소감이다', '건방지지만 이상하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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