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의 9월 출시설 및 기본 이미지 유출 관련 소문이 떠도는 와중에 4세대 이동 통신망인 롱텀 에볼루션(LTE) 탑재 가능성에 대한 얘기가 화제다.

이 기능이 탑재될 경우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제품 가격이 약 23%정도 오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 인터내셔널 비지니스 타임스는 "HTC가 최근 출시한 LTE스마트폰 썬더 볼트를 분해한 결과 아이폰 5에 LTE 부품을 탑재할 경우 이전 모델인 아이폰 4에 비해 제품 가격이 약 23%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아이서플라이(iSulli)가 분석한 기존 스마트 폰 중에서 썬더볼트의 원가비용이 LTE부품 탑재로 인해 가장 비싼 22만 7000원이였고 아이폰 4는 약 18만원 정도 였다.

관련 업계의 소식에 따르면 9월 정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아이폰 제품에 LTE 기능이 탑재될 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실치 않은 상태이며, 이에 대해 많은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