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군 복무 중인 배우 현빈 씨의 군 생활 관련 일화가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다.

올해 초 입대한 현빈 씨는 백령도에서 군 생활 복무중이다.

12일 현빈 씨의 선임이라 지칭한 한 누리꾼은 온라인 게시판에 "현빈은 하루 종일 군대 내 PC방에서 현빈갤(디시 인사이드 싸이트)을 들여다 본다 거의 일과의 대부분의 시간을 그 곳을 들여다본다 해병대는 후임이 휴가 나갈 때 선임이 휴가비로 돈을 몇 만원 씩 주는데 현빈에게 얼마를 줘야 할지 후배가 고민이다"라는 말을 적었다.

또한 "하루는 현빈과 TV를 보다 탕웨이와 찍은 CF에서 탕웨이가 '현빈은 뭐하고 있을까?'라는 말을 하자 후배가 '어디 있기는 여기 있지'라고 말해 현빈이 방정맞게 웃었다"라는 말을 적어 많은 팬들에게 현빈 씨의 소소한 군 생활에 대한 궁금중을 풀어줬다.

이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까지 팬들과 교류를 좋아하는지 몰랐다', '군 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다', '빨리 제대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