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박재범 씨는 라면 상자가 빼곡히 쌓여 있는 라면 상자 사이 빈 공간에 들어가 엎으려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특히 긴 팔을 뻣뻣한 자세로 붙이고 가만히 엎드려 있는 모습이 마치 숨바꼭질 하듯 천진난만한 장난을 하고 있는 듯 하다.
박재범 씨 시체놀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장난 치는 게 꼭 어린 아이 같이 순수하다', '상자 사이 뻗은 팔에 새겨진 문신이 간지폭발이다', '나도 한 번 해보고 싶은데 쫓겨나면 어쩌냐' 등의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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