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월드, 물품입찰 전문 도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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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월드, 물품입찰 전문 도서 출간
  • 조종현 기자
  • 승인 2011.07.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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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입찰 길잡이 <입찰을 위한 입찰의 이해와 분석>(물품편) 나와

▲ 최근 출간된 물품입찰 전문 도서 <입찰을 위한 입찰의 이해와 분석> 표지 컷. (자료=플러스월드)
ⓒ 데일리중앙
우리나라에 전자입찰이 도입된 지도 벌써 1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처음 전자입찰이 시작될 때만해도 혹 실수라도 해서 소중한 기회를 놓치는 것은 아닌지 또 제재를 받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태산 같았던 기억이 다들 있을 것이다. 현재 전자입찰 제도는 우리에게 편리와 경제 그리고 신뢰라는 큰 가치를 주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이나 앨범 등 소규모 입찰들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정작 입찰의 초석이 되는 법적 기준은 입찰에 참여하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큰 벽이며 어려움의 존재이다. 더욱이 물품 분야 입찰은 시설 분야보다 단위별 규모가 적다보니 배울 수 있는 참고 서적 등에 프로그램 개발이 부족해 어려움이 크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낙찰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확한 입찰의 규칙을 지켜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따라서 입찰
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업을 위해 최소한의 기준을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입찰의 준비부터 금액의 산출 그리고 투찰까지 올바른 규칙이 지켜질 때 경쟁의 대상에 포함이 되고, 운도 기대해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전자입찰을 어려워하는 일반인들에게 길잡이가 될 책이 나와 화제다. 플러스월드에서 최근 펴낸 <낙찰을 위한 입찰의 이해와 분석>(지은이 이경숙)이 바로 그것.

플러스월드는 입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원활한 정부입찰 참여를 돕기 위해 그간 입찰정보 운영 경험을 토대로 기획중인 시설, 용역, 물품 분야 전문 서적 가운데 가장 먼저 물품 분야 서적을 이번에 펴냈다고 한다.

실무자는 물론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를 위해 가급적 복잡한 수식이나 이론적 용어의 임의 해석을 생략했다. 기초이론과 원리를 익혀서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물품 분야 입찰 전문 도서인 셈이다.

총 4장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서는 정부계약제도에 관한 기초적이고 일반적 사항을, 제2장에서는 전자입찰의 등록과 참여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리고 제 3장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입찰의 실무를 설명했다. 제4장에선 우리나라 각 발주기관의 지난 낙찰 결과를 통계로, 업종별 낙찰 가능 비율을 조사 분석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낙찰은 신의 영역일까?'란 질문을 한다면 이 책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보길 권한다. (☎ 042-585-8145)

조종현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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