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유재석, '봉사활동 함께 하고픈 연예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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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유재석, '봉사활동 함께 하고픈 연예인' 1위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1.08.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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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공효진씨와 국민MC 유재석씨가 여름휴가 대신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은 9일 "7월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840명을 대상으로 설문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공효진과 유재석은 '가족이 되어 보고픈 연예인' 에 나란히 1위를 차지한 후 또 다시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픈 연예인' 1위에 올라 2관왕의 영애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여름휴가 대신 봉사활동을 하고픈 여자 연예인'으로는 공효진씨가 40.0%(336명)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태희씨는 23.7%(199명)로 2위를 기록했고, 아이유씨도 20.0%(168명)를 얻었다. 이어 문근영씨 8.8%(74명), 송혜교씨 7.5%(63명) 순이었다.

최근 '공블리'로 불리며 2011년 '최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공효진씨는 꾸미지 않은 순수한 매력으로 국민 호감 여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휴가 대신 봉사활동을 하고픈 남자 연예인'은 방송 진행자 유재석씨가 38.8%(326명)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김장훈씨는 22.5%(189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조인성씨는 17.5%(147명)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이승기씨 16.2%(136명), 2PM 닉쿤씨 5.0%(42명) 등이었다.

평소 바른 생활과 겸손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MC 유재석씨는 모든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선행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회가 된다면 한번 해보고 싶은 봉사활동'으로는 '해외봉사'라는 응답이 51.3%(431명)로 가장 많았다. '사회복지기관의 소외계측 지원 봉사' 21.4%(180명), '농어촌체험봉사' 14.9%(125명) 등도 눈에 띄었다.

현재 '우리나라 기부활동 정도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에는 50.0%(420명)가 '기부활동이 매우 부족하다'고 응답했고, 46.3%(389명)는 '기부활동이 부족한 편이다'라고 밝혔다.

반면 '기부활동이 충분한 편이다'라는 대답은 2.4%(20명)에 불과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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