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노예녀, "스마트폰에 빠져서 직장도 그만뒀어요" 고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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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노예녀, "스마트폰에 빠져서 직장도 그만뒀어요" 고백 화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8.10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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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시간 내내 스마트폰을 달고 사는 스마트폰 노예녀가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데일리중앙
24시간 내내 스마트폰을 달고 사는 스마트폰 노예녀가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경 씨는 최근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에 출연해 "길을 걸을 때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유리문을 못 보고 부딪쳐서 코에 금간적이 있다. 스마트폰에 너무 매달려 직장을 그만두기도 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고백했다.

스마트폰에만 몰입하다 보니 실제 사회에서 사람들과의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게 된 것.

특히 그녀는 스튜디오에서도 녹화에 몰입하지 못하고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비롯한 트위터, 웹서핑에만 집중해 사회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계속되는 사회자 이경규 씨, 김구라 씨의 대화시도에도 무관심을 보이자 결국 스마트폰 메신저로 채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제서야 화성인은 방송에 집중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온라인에서만 사용하는 언어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즐겁게 얘기를 나눴다.

누리꾼들은 '스마트폰 없어지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스마트폰이냐 애인이냐', '좀 심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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