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1박2일> 하차 뜻 한 달 전 별장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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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1박2일> 하차 뜻 한 달 전 별장에서 밝혔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8.12 15: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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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진행자 강호동 씨가 KBS 2TV 연예·오락 프로그램 <1받 2일> 하차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한 달 전 이미 멤버들에게 이러한 뜻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 데일리중앙
국민 MC 강호동 씨가 KBS 2TV 연예·오락 프로그램 <1받 2일> 하차 의사를 이미 한 달 전 멤버들에게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12일 "강호동이 지난 7월 경기도 양평에 있는 자신의 별장으로 멤버들을 초대해 1박 2일간 모임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프로그램 하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고 귀띔했다.

바쁜 스케줄에 쫓기는 <1박2일> 멤버들이 개별적인 만남을 가진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더구나 멤버들은 강호동 씨의 요청으로 매니저 없이 단독 방문을 하게 됐다고. 때문에 당시 모임이 결과적으로 중대 발표이자 송별식을 겸한 것이 돼버린셈이다.

이 관계자는 "당시 강호동은 이미 하차 쪽으로 상당히 마음이 기울어져 있는 상태였다"며 "강호동 하차 논란이 불거졌을 때 멤버들이 놀라긴 했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았던 것도 이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정황으로 볼 때 강호동 씨가 <1박2일> 프로그램의 진행을 계속 이어갈 가능성은 사실상 낮아보인다.

 KBS 쪽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호동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혀 강호동 씨가 신중하게 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프로그램 하차 여부에 대한 선택권을 가진 강호동 씨가 어떤 결정을 내놓을지에 방송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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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호 2011-08-12 16:08:59
일반 시청자 로서 한마디 하고픈 말은 푸로그램 진행중에 먹는거 가 푸로그램의 모토가 되고 결과에 따라서는 굶는거 같은 느낌을 받을때는 왜 굶기면서 푸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가 와 겨울철에 추운대 한디잠자리 시키는 것은 시대에 맛지않는 푸로그램 이라고 생각이 됨니다 하여 출여자 들에게 먹을거는 먹여주고 께임에 지는 팀에게 벌칙을
준다면 벌받는 그 모습이 더 제미가 있을거라 생각이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