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8.24 무상급식 주민투표-시장직 연계 발표와 관련해 "주민투표 빌미삼지 말고 당장 시장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긴급성명을 내어 "아이들 밥에 시장직을 거는 오세훈 시장은 시장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무상급식 찬성하는 분은 투표장에 안나가면 되고, 투표장에 안나가면 무상급식은 그대로 진행되고 더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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