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씨는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신현준 씨는 "강제규 감독과 함께 영화제에 참석했다가 LA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간 경험이 있다" 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동양인이라고 무시한 공항 직원의 발언에 강제규 감독이 화를 내자 경찰들이 자신들을 감옥으로 끌고 갔다. 또한 감옥에서 신발과 옷을 모두 벗기고 물을 끼얹었다" 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2박 3일 동안 갇혀있으면서 감옥에서 주는 바게트 빵을 먹으면서 지냈다. 감옥이라 무섭고 입맛도 없었던 나와 달리 강제규 감독은 살기 위해 더 잘먹더라" 고 전해 폭소케했다.
한편 신현준 씨가 출연한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9일 방송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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