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씨는 오는 9월 4일 부터 방송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에서 술에 만취해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리다 실신하는 연기를 펼치게 된다.
유이 씨는 촬영 중 실제로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채 실감나는 만취연기를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산발을 한 머리모양에 비틀대는 발걸음 연기를 제대로 해내자 이에 촬영 스태프들은 "진짜 술을 마신 것이 아니냐" 고 물었다는 후문.
이러한 유이 씨의 실감나는 연기에 대해 한 관계자 측근은 "유이가 만취 상태에서 담겨져야 하는 감정을 살리기 위해 영화나 드라마를 찾아보고 공부도 많이 했다. 특히 사람들을 좋아해서 술자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경험들이 우러나와 연기로 완성된 것 같다" 는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연기가 기대된다', '어느 정도길래', '유이 떡실신녀 급부상' 등의 소감을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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