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에서는 김수미 씨가 출연해 지난 40년간 피웠던 담배를 끊게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김수미 씨는 "비행기 퍼스트클래스에 탔었는데 화장실에 가서 담배를 몰래 피웠다" 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 때 퍼스트클래스에 2명이 탔었는데 담배를 피우고 나오니 다른 한 사람이 스튜어디스에게 내가 담배피웠다고 이르는 것을 봤다. 너무 창피해서 그 뒤로 끊었다" 는 이야기를 전했다.
김수미 씨는 그 뒤로 매우 건강해졌다고. 김수미 씨는 "40년을 피웠는데 칼처럼 끊으려니 힘들었다. 금단현상도 물론 있었지만 몸이 가벼워지고 좋아지더라" 고 밝히며 시청자들에게도 금연을 적극 권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요즘 어디 가서 필 데도 없다" 고 말해 폭소케했다.
김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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