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 에는 무려 4년 동안 골프공 다이어트를 해서 피멍이 늘 들어있다는 피멍녀가 출연했다.
골프공 다이어트란 붕대로 골프공을 온 몸에 고정하고 요가나 일상생활을 하는 생활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를 너무 심하게 할 경우 피부에 자극이 심해 피멍이 쉽게 드는 것.
전문의의 검사 결과 피멍녀는 체지방량이 평균 이하인 것으로 드러났으나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증 및 거식증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피멍녀는 "빵은 포장지를 뜯고 향을 음미 후 입에 물고 맛만 본 후 다시 뱉는다" 는 말을 해 사회자들과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심해 병인 것 같다', '그만 빼세요', '정신건강이 더 중요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