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씨 신발마저 새삼 누리꾼들 사이에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사진작가 조세현 씨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끔 렌즈가 엉뚱한 방향을 가리킬 때도 있다. 오늘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박원순 변호사의 신발이었다" 는 글을 남기며 박원순 씨의 신발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은 의자에 앉아있는 한 남성의 낡아서 다 해진 신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조세현 씨가 남긴 글로 미뤄 이것은 박원순 씨의 닳아 빠진 신발이다.
박원순 씨의 오래된 신발은 뒷굽이 너덜너덜하게 닳아 빠져 아예 떨어져 나간 상태이다. 헐렁하게 신은 양말에 낡은 구두 사진을 찍은 사진을 올린 조세현 씨는 이에 대한 어떠한 주관적인 의견도 기술하지 않았다.
그러나 단 한장의 이 사진은 희망제작소의 상임이사,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늬 공동운영위원장 등을 맡아 부지런히 사회기관단체인과 변호사 활동을 해온 박원순 씨의 땀어린 노력들을 담아내고 있는 것.
한편 이 사잔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원순 변호사의 땀을 잘 담아낸 사진', '사진 한 장으로 모든 것을 느낄수 있다', '매우 검소하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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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와봤더니, 참.... 이건 구두수선 전문가 아니라도, 일부러 뜯어놓고 잘보라고 다리꼬고 앉으신거..빤히 보이는데,
뭐가 감동이고, 뭐가 서민정신입니까...
벌써부터 저런 얌체같은 얄팍한 속임수를 쓰는데..절대 뽑지않겠습니다. 절대로요.
역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