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그룹 에이프릴키스의 시호 씨의 숨겨진 폭풍 랩 실력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일 가수로 데뷔하기 전 기간제 교사의 독특한 경력으로 화제가 됐던 시호 씨가 이번에는 폭발할 듯한 랩 실력을 뽐내는 영상을 페이스 북에 공개해 다시 한 번 화제몰이 중이다.

공개된 영상 속 시호 씨는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 니키 미나즈(Nicki Minaj)의 'Girls fall like dominoes' 를 통해 거침없이 소화해냈으며 특히 영상 뒷부분 한국어 랩은 직접 쓴 프리스타일 랩인 것으로 알려져 출중한 실력을 드러냈다.

이번 랩 영상 공개로 화제를 모은 시호 씨는 "이 노래는 평소 굉장히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곡이며 독특하고 재밌는 스타일의 랩이 매력적이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이번에 직접 쓴 프리스타일 랩과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열심히 노력해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랩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잘한다.' '원곡에 뒤지지 않는 폭풍 실력', '앞으로도 랩 승승 장구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