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씨는 MBC 수목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의 후속 드라마 <여왕의 귀환> 여주인공 차봉선 역 물망에 올랐다. 아직 계약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제작진과 이지아 씨 측 모두 긍정적인 출연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 씨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추석 전 대본을 받았으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여왕의 귀환>은 20, 30, 40대 등 각 나이별 개성이 뚜렷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지아 씨의 출연히 확정될 경우 극중 30대의 털털한 파출소 여순경 역을 연기하게 된다.
이지아 씨는 지난 4월 서태지 씨와의 이혼소송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이후 자택에 칩거하며 방송활동을 잠정적으로 접은 상태다.
6개월 만에 이지아 씨가 배우 이지아의 모습을 되찾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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