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강호동 씨가 강원도 평창군 용산리 일대 토지 20억원 어치를 매입한 사실이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드러났다.
강호동 씨는 2009년과 지난 7월, 2차례에 걸쳐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 씨 측 관계자는 "강원도 평창 일대 땅은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게 아니다. 해당지역은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및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묶여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땅을 산 것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호동 씨는 최근 탈세논란에 휘말려 잠정 은퇴를 선언한 상태이다.
누리꾼들은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실망이다" 라며 탈세논란으로 잠정은퇴한 강호동 씨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땅 사는 것도 허락받고 사야하나?" "연예인도 사람인데 강호동 좀 내버려둬라" 등의 반응을 보여 팽팽히 맞섰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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