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케이블 방송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 식사, 용돈, 차비를 받아 생활하는 모바일 빈대녀가 출연했다.
모바일 빈대녀는 "SNS 어플을 시작한지 1년 남짓됐다. 그 동안 빌붙기 한 소셜 친구의 수만 100만 명이 훌쩍 넘는다"는 놀라운 사실을 고백했다.
이 날 모바일 빈대녀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모르는 남자에게 식사,커피, 술 등을 얻어 먹는 일상을 공개했고 얻어 먹은 후 바로 자리를 뜨는 교묘함을 보이기도 했다.
모바일 빈대녀의 실상을 들여다 본 시청자들은 "대단하다" "어떻게 저럴 수가" "저것도 능력 아닌가" "저렇게 살지는 말아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