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하차한 '강심장'... 이승기 단독 MC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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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하차한 '강심장'... 이승기 단독 MC 체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9.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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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강호동 씨가 하차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은 가수 이승기 씨가 단독 MC를 맡을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방송인 강호동 씨가 하차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은 가수 이승기 씨가 단독 MC를 맡을 예정이다.

강호동 씨는 최근 탈세논란에 휘말려 연예계 잠정은퇴선언을 했으며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있다.

이승기 씨와 함께 <강심장>의 사회를 맡게 될 후임자가 누군지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렸으나 제작진은 당분간 이승기 단독 MC체제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강심장>의 박상혁 피디는 "당분간 이승기 단독 MC 체제로 <강심장>을 진행할 생각이다. 그 동안 <강심장>을 강호동과 함께 이끈 이승기는 진행능력이 출중한데다 게스트들을 부드럽게 장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단독 MC체제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누구보다 성실하게 차근차근 성장해온 이승기의 잠재력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2 <강심장> 녹화부터 이승기 단독 MC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기 씨는 2009년 10월 <강심장>의 첫 방송부터 강호동 씨와 공동 MC를 맡아 부드러우면서도 관객을 제압하는 진행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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