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이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이었던 권상우 씨는 다리 상태가 악화되자 지난 19일 귀국했다. 이후 지난 20일 서울시 역삼동의 모 병원에서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 씨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0일 "권상우가 다리 부상 악화로 일정을 앞당겨 귀국해 시술을 받았으며 통깁스를 한 뒤 21일 퇴원한다"고 밝혔다.
권상우 씨는 지난 해 영화 <포화 속으로>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했다. 최근 상영중인 영화 <통증> 촬영 당시 같은 부위를 다시 다쳐 부상이 악화됐다.
관계자는 "최근 개봉을 앞두고서도 고통을 참아가며 홍보 일정을 소화한 셈이어서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권상우 씨는 현재 배우 성룡 씨와 함께 영화 <!2 차이니스 조디악 헤즈>를 촬영 중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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