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씨는 6년간 사귄 여자친구와 오는 25일 서울 반포 엘루체 컨벤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6년 전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왔다. 박효준 씨의 결혼식 주례는 큰 외삼촌이, 사회는 배우 진구 씨와 이용민 씨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이정 씨와 구인회 씨가 부를 예정이다.
박효준 씨는 "군대를 다녀올 동안 고무신에 때가 많이 탔을텐데 이제는 내가 그 묵은 때를 닦아주며 살아야 되지 않겠냐"고 예비신부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박효준 씨의 결혼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결같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6년 열애라니 대단하다" "나도 저런 연애를 해보고 싶다"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등의 부러움을 표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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