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씨는 지난 2009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미래일기를 공개했다. 조혜련 씨는 3년 후 <강심장>을 가수 이승기 씨가 단독 MC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 예측했다.
당시 조혜련 씨가 읽었던 일기는 "오늘은 한국 최고의 토크 프로로 자리잡은 <강심장>녹화를 왔다. 아 제목이 바뀌었지 '이심장'. 이승기 씨가 단독 MC를 맡은지도 벌써 9개월이 지났다. 9개월 전 강호동은 불현듯 자신의 고향인 씨름파으로 돌아가기 위해 홍샅바를 들고 연예계를 떠났다. 이승기가 MC를 본지도 9개월이 돼간다. 참 재밌는 사람이었는데 보고싶다"는 내용이었다.
조혜련 씨가 과거 쓴 미래일기의 내용에 누리꾼들은 오싹할 정도로 잘 맞아떨어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점집 하나 차리셔야 할 듯" "예견능력이 장난아니다" "이제부터는 조보살 누님이시다" "조혜련 씨 제 미래는 어떤가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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