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 20분께 서울 강남역 신분당선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환기구를 타고 검은 연기가 올라와 급작스레 시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겪었다.
트위터 등 온라인 상에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속보를 올려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4시쯤 소방차와 소방대원이 긴급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 수십 여대가 긴급출동했다. 강남역 주변 일대의 교통마비로 시민들은 혼란을 겪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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