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구례주민, 국유림 서울대 무상양도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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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구례주민, 국유림 서울대 무상양도 반대 집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1.09.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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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구례주민들이 서울대에 국유림을 무상으로 양도하는 데 반대하고 나섰다.

지난해 12월 '국립대법인 서울대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한나라당 주도로 날치기 통과됨에 따라 서울대가 관리하고 있는 전남 광양시 백운산(8023ha)과 구례군 지리산(5245ha)의 학술림을 무상으로 양도해야 하는 상황.

이에 광양시민들과 구례군민들이 국가와 국민의 재산인 국유림을 서울대에 무상 양도하는 것은 특례하고 규정하고 강력한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

민주당 우윤근 국회의원(전남 광양)에 따르면, 이들 전남 주민들은 23일 상경시위에 나선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정문 앞에서 국유림 서울대 양도 반대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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