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보안관, 1~2호선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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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보안관, 1~2호선 활동 시작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9.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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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범죄 예방을 위한 서울시 지하철 보안관이 1, 2호선에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지하철 1~4로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21일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 22일 오전 7시부터 지하철 보안관 40명이 보안활동을 시작했다.

불편신고가 많이 접수되는 1,2호선에서 보안관 40명이 활동한다. 서울메트로는 향후 40명을 추가선발 해 단계적으로 3,4호선에도 배치할 예정이다.

지하철 보안관은 2인 1조로 정해진 구역의 전동차를 돌며 범죄예방단속을 한다. 노약자 및 교통약자의 도우미활동도 한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보안관의 활동으로 지하철 범죄의 불안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지난 8월 채용절차를 시작했으며 40명 선발에 50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하철 보안관으로 업무를 맡은 김민재 씨는 "담당하고 있는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교대구간은 이용인원이 가장 많은 곳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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