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공항패션 부모님 허락받아야"
상태바
한승연, "공항패션 부모님 허락받아야"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09.23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음악그룹 카라의 한승연 씨가 공항패션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 데일리중앙
음악그룹 카라의 한승연 씨가 공항패션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지난 2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한승연 씨는 공항패션과 관련한 일화를 고백했다.

MC를 맡은 개그우먼 신봉선 씨가 "카라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공항패션'이란 글귀가 따라 나온다. 카라의 패션에 많은 분이 관심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승연 씨는 "공항패션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사실 옷을 잘 입는 편이 아니다. 처음에는 공항패션 굴욕을 몇 번 당했다.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댓글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개그맨 유재석 씨가 카라의 강지영 씨에게 패션에 신경이 쓰이는지를 물었다. 강지영 씨는 "엄마가 오히려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멤버 중에서 옷을 잘 입는 구하라를 견제하는지 언니들의 옷을 궁금해한다"고 말했다.

한승연 씨도 "저희 부모님도 굉장히 많이 신경 쓰는 편이시다. 옷을 엄마, 아빠 기준에 마음에 들지 않게 입고 나가려 하면 손짓으로 들어가라고 하신다.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아야지 공항으로 갈 수 있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