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초 기적의 화장술이 연일 온라인 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 살고 있는 쑨니(24) 씨는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다. 그녀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시엔짜이망을 통해 다양한 메이크업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쑨니 씨는 작은 눈과 납작한 코, 얼굴 점 등으로 인해 친구들 사이에 아줌마와 돼지 등의 별명이 붙었다. 그녀는 자신의 민낯을 공개 후 화려함을 넘어 수술효과를 방불케 하는 화장술로 확 달라진 얼굴 사진을 올렸다. 

도저히 같은 사람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기법의 화장술을 시도한 쑨니 씨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충격을 넘어 경악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게 가능하냐? 완전 사기다" "내 여자친구의 쌩얼이 궁금하다" "화장품은 신의 선물?"등의 "여자의 변신은 무죄?" "다시보자 화장발 속지말자 화장발"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쑨니 씨의 노력으로 온라인 쇼핑몰 매출은 매월 평균 1만 위안(약180만원)을 달성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