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대회] 후보들 "내가 서울시장 후보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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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대회] 후보들 "내가 서울시장 후보 적임자"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1.09.25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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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의 꿈, 사람사는 서울!"
"능력1등, 개혁1등, 검증1등, 민주당의 힘" (천정배)
"박원순을 확실히 잡고, 나경원을 왕창 이기겠습니다" (추미애)
"민주당의 필승카드, 박영선이면 이깁니다" (박영선)
"위기의 서울 구할 서울부시장 출신의 후보" (신계륜)

"천만의 꿈, 사람사는 서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대회가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유정 의원과 오영식 전 의원 사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수천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부 입장, 개회선언, 김성순 경선위원장의 대회사, 손학규 대표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어 오후 1시40분부터 경선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서울시장 후보자의, 합동 연설회가 시작된다.

천정배-박영선-추미애-신계륜 등 4명의 경선 후보들은 저마다 자기가 적임자라며 정치연설이 불을 뿜을 예정이다.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대회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수천명의 당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당원들은 저마다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들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사진 위로부터 천정배-박영선-추미애 후보 지지자들.
ⓒ 데일리중앙 송정은
당원들을 상대로 한 후보들의 연설이 끝난 뒤 오후 3시부터 전당원 현장 투표(전자투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주당의 이날 서울시장 후보 선출은 전당원 현장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해 이뤄진다. 4명의 후보 가운데 최고 득표자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돼 새달 초 시민사회 후보 박원순 후보 등과 범야권 통합경선에 나설 예정이다.

오후 5시30분께 전당원 현장투표가 마무리되면 오후 6시를 전후해 개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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