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 "9회말 4번타자, 위기의 민주당 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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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륜 "9회말 4번타자, 위기의 민주당 구하겠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1.09.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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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 경선대회

"역전드라마를 연출할 강철 당원 신계륜, 9회말 4번 역전 홈런타자로 나섰습니다."
"위기의 서울, 위기의 민주당, 9회말 4번타자 신계륜이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선 신계륜 후보는 자신을 위기의 민주당을 구원할 '4번 타자'로 소개하며 "위기의 서울 무너지는 서울, 절망과 분노의 도시, 당원동지들과 함께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대중가요 '사랑으로'를 부르며 연단에 오른 신 후보는 "이명박이 폭정으로 파탄내고 거덜낸 대한민국 오세훈이 부린 만용으로 서울은 마침내 죽기 직전이다. 그대로 두면 빚더미와 폐허가 될 것"이라며 "당원동지들과 어깨걸고 신계륜이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이 경선에서 우리가 강력한 후보를 뽑지 못하고, 페이스 메이커 뽑아 당밖의 사람에게 바친다면, 이러한 구상을 하고 있는 당내 세력이 있다면, 다가오는 총선 대선에서 승리는 없다"며 "준비된 후보, 신계륜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역전드라마를 연출할 강철 당원 신계륜, 9회말 4번 역전 홈런타자로 나섰습니다."

신 후보는 "저야말로 박원순을 이길 수있는 재야의 경력, 정치적 경력, 행정적 경력을 갖추었다"며  "9회말 역전드라마, 당원 여러분이 선택해달라고"고 말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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