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은 인기 방송인 정형돈 씨를 제품 캐릭터로 사용해 새로운 도약을 도모한다. 지난 1999년 개그맨 김국진 씨를 캐릭터로 내세운 국진이 빵 시리즈로 대박 신화를 이뤄낸 삼립식품은 새로운 도전을 한다.

정형돈 호빵은 3가지 종류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을 주력제품으로 만들어진다. 검은깨두부, 우리밀, 양파, 고구마, 호박 맛 5종과 매콤야채, 불닭, 고추잡채, 카레, 찰떡 등 5종을 더해 총 13종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한다.

삼립식품 마케팅 팀장은 "새롭게 출시되는 호빵은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성향과 웰빙 요소, 그리고 최신 유행 트랜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다. 9월까지 지속된 늦더위로 평년에 비해 늦게 시동이 걸렸지만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공략하는 신제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송정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