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461회 1등 당첨자 6명... 19억4867만원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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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461회 1등 당첨자 6명... 19억4867만원씩 지급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1.10.01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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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당첨번호 '11·18·26·31·37·40'... 추첨 도중 장애로 초유의 중단 사태

▲ ⓒ 데일리중앙
1일 진행된 제46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1등 당첨자가 6명 나왔다. 1등 당첨금은 총 116억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나눔로또는 이날 오후 SBS TV로 생방송된 461회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11·18·26·31·37·40'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3'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6명으로 각각 19억4867만4875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지난주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각각 31억8089만5782원씩의 당첨금을 받았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32명으로 6089만6090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717명(당첨금 각 113만4931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5605명(당첨금 각 5만원)이 각각 당첨됐다.

당첨번호 가운데 3개 숫자가 일치하는 5등(당첨금 5000원) 당첨자는 모두 118만8529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로또복권 추첨은 진행 도중 장애가 발생해 9분 간 추첨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오후 8시41분께 네번째 번호 추첨 과정에서 공을 떨어뜨리는 피벗 부분이 고장이 나 개폐기 문이 열리지 않아 공이 나오지 않았던 것. 이 때문에 SBS 방송이 차질을 빚기도 했다.

나눔로또 쪽은 즉각 추첨을 중단하고 장애 문제를 점검한 결과, 공이 나오는 개폐기가 열리지 않아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의 경찰과 방청객 확인 과정을 거쳐 8시50분께 예비용 추첨기를 통해 추첨이 재개됐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보다 다소 적은 506억2458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10월 4일)로부터 1년까지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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