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박원순 후보 빛나는 승리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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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박원순 후보 빛나는 승리위해 총력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1.10.0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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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서울시장 선거에 나설 범야권 후보로 시민사회의 박원순 후보가 선출되자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야권은 박 후보의 승리를 위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야권 통합경선을 '이합집산'으로 비난하고 정책선거로 시민의 마음을 얻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통합경선 직후 구두 논평을 내어 "민주당은 10.26보궐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박원순 후보를 당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노당 최규엽 선대본부도 논평을 내어 "서울시민들의 뜻에 따라 민주노동당은 야권단일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노당은 "이제 이명박-한나라당 심판의 길만 남았다"며 "(박원순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새로운 정치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민참여당 이백만 대변인은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야권의 승리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초전"이라며 "박원순 후보는 오늘 결과를 바탕으로 본선에서 반드시 빛나는 승리를 거둬달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참여당은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로 선출된 박원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야권연대연합 정신으로 민주진보진영의 야당, 시민사회세력과 하나가 되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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