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핫도그 먹기대회' 참가 후 미국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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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핫도그 먹기대회' 참가 후 미국으로 "고고싱~"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1.10.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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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스티븐스 주최 '뉴욕핫도그 먹기대회' 포스터.
ⓒ 데일리중앙
대한민국 패션, 쇼핑, 문화의 중심지 서울 명동에서 싱그러운 가을 축제가 개막된다.

제48회 글로벌 명동축제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명동 일대에서 열린다.

그 중에서도 명동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0월 16일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뉴욕핫도그 먹기대회'와 '세계에서 가장 긴 핫도그 만들기 기네스 도전' 행사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주)스티븐스 측에 따르면, 자사의 브랜드 '뉴욕핫도그 먹기대회'와 '세계에서 가장 긴 핫도그 만들기 기네스 도전' 등을 인기 개그맨 이재형의 사회로 진행해 축제의 마지막 날을 멋있게 장식한다.

한편, 이날 '뉴욕핫도그먹기' 대회에는 인기개그맨 이재형 씨가 마이크를 잡는다. 일본 키지무나페스타 사무국에 따르면, 이재형 씨는 평소 밝고 맑은 성격과 활발한 개그 활동으로 일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형 씨가 진행하는 행사는 1부에서 '뉴욕핫도그 먹기대회'를 만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10분 동안 빠르게 많은 핫도그를 먹는 대회인 만큼, 출전 자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969년~1991년 출생자로 한정된다고 밝혔다.

개인전, 단체전, 커플전 등 다양한 부문에 기회가 주어지며 푸짐한 상품도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전 대기 중인 응급구조사들로부터 혈압체크 등 간단한 검진을 거쳐 출전여부를 확정짓는다. 단, 연령 제한을 통과하지 못한 지원자는 보호자 동의서를 받은 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개인전 부문에서 핫도그 30개 이상을 먹은 도전자는 2012년 7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될 세계대회에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경비는 주최측인 '뉴욕핫도그&커피'에서 지원한다.

'뉴욕핫도그 먹기대회'에 이어 2부 행사에는 전문 조리팀의 주도로 참가자들과 함께 초대형 '걸리버's 핫도그'를 제작한다. 초대형 뉴욕핫도그는 핫도그 전문 조리사와 시민들이 함께 빵, 소시지, 토핑재료로 세계에서 가장 긴 핫도그를 만들며 이는 기네스북을 통해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제작된 초대형 뉴욕핫도그는 기네스북 공식인증 절차를 거친 후 행사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주)스티븐스 최미경 회장은 "'뉴욕핫도그 먹기대회'는 명동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벌써 8회째를 맞았다"라며, "기업은 이윤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뉴욕핫도그 먹기 대회'와 '초대형 핫도그 만들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먹고 즐기는 유쾌한 축제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나눔을 통해 소비자들과 교류하는 것이 신뢰받는 기업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뉴욕핫도그 먹기대회 참가자는 '뉴욕핫도그&커피' 홈페이지(www.nyhotdog.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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