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출연 KBS '영광의 재인' 오늘 첫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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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출연 KBS '영광의 재인' 오늘 첫 방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10.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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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영 씨 등 명연기자들 대거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영광의 재인' 3인방 포스터.
ⓒ 데일리중앙
KBS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이 12일 첫 방송 된다.

인생의 좌절을 겪은 젊은 청춘들이 운명에 도전해 좌절과 역경을 극복해내는 고난극복기다 담긴 휴먼멜로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천정명, 박민영, 이장우 씨 등 패기 넘치는 젊은 연기자들과 최명길, 손창민, 박성웅, 이문식 씨 등 관록의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뿌렸다.

강은경 작가가 볼펜을 잡았다. 메가폰은 이정섭 PD가 들었다.

강은경 작가는 '달자의 봄', '오! 필승 봉순영', '유리구두' 등 인간 깊은 곳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서정성 넘치는 필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일상적이고 지극히 평범한 내용들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 휴머니즘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영광의 재인'에서 주축을 이루는 주연배우 3인방의 연기 대변신 또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천정명 씨는 극 중 가진 것 없고 할 줄 아는 것은 야구뿐이지만, 자신감 하나는 최고인 2군 야구 선수 '김영광' 역을 맡았다. 그는 특유의 또랑또랑한 눈망울과 장난기 넘치는 미소가 극 중 김영광과 100% 빙의 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박민영 씨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바탕으로 해맑은 웃음을 한 껏 지어내는 간호조무사 윤재인으로 변신한다. 혈혈단신이지만 늘 밝고 명랑한 모습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펼친다.

이장우 씨는 시니컬하고 까칠한 재벌 2세 서인우로 변신한다. 아버지 서재명에게 옴짝달싹 못하며 '틱장애'까지 가지고 있는 서인우의 다면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스타들의 명연기가 기대되는 '영광의 재인' 12일 오후 9시 55분, KBS에서 첫 방송 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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