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병원에서 막걸리 마시다 강퇴 당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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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병원에서 막걸리 마시다 강퇴 당할 뻔"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0.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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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장훈 씨가 병원에서 막걸리를 마시다가 강퇴 당할 뻔한 놀라운 사연을 고백했다.
ⓒ 데일리중앙
가수 김장훈 씨가 병원에서 막걸리를 마시다가 강퇴 당할 뻔한 놀라운 사연을 고백했다.

김장훈 씨는 2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 병실에서 노란등 하나 켜고 여정네랑 막걸리 마시다가 걸려서 강퇴 당할 뻔 했어요. 자유분방하게 살다가 억압당하니까 기분 괜찮은데요. 간만에 마시니까 맛은 죽이던데요"라는 글과 함께 막걸리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싱크대 위에 반쯤 먹다 담긴 막걸리 한 병이 덩그러니 놓여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어 그는 "공황발작 후라 약을 좀 세게 주셔서 하루 종일 노곤하긴 한데 가슴 두근거림이 줄어드니까 살만합니다. 내시경결과는 다 좋게 나왔는데 대체 왜 아무 이상없이 건강한 걸까요? 그렇게 사는데"라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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